민무늬둑중개
과거 기록 민무늬둑중개 (cottus pollux) 민무늬둑중개는 일본의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다가 최근 유전자 분석에 의해 cottus pollux로 미기록종 발표가 되었는데.. 민무늬둑중개 서식지는 형산강 수계의 덕동천과 독립수계인 호암천 일부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이 두 곳은 심각하게 훼손되어있다. 이 두 곳은 22년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나 수해복구를 명목으로 하천 전체를 포크레인을 이용해 자갈로 뒤덮어 버렸다. 덕동천은 작년 1월 심각하게 부패되어 형태만 겨우 알아볼 수 있는 폐사체 1개체만이 확인되었고, 24년도 2월엔 덕동천으로 흐르는 지류 최상류까지 모두 포함하여 일대를 쥐잡듯이 뒤져보았지만..민무늬둑중개와 쌀미꾸리, 동방자가사리 모두 확인이 되지 않았고, 일부 지류에서 발견된 버들치 외에 현재 통행이 제한된 덕동천 본류 최상류 지점까지 공사 자재와 포크레인 그리고 전부 자갈로 뒤덮은 흔적만이 남아있고 이곳에선 어류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본래 서식하던 옆새우나 소형 수서곤충류, 다슬기도 단 한 개체도 발견되지 않았다. 최상류 무장사지 삼층석탑 인근 덕동천 지류에서 버들치 2개체와 옆새우, 소형 수서곤충 일부만 잔존하였고, 그 외에는 어떤 수생생물을 발견할 수 없었음. 호암천은 본래 서식하던 곳은 모두 태풍에 의해 쓸려내려온 잔자갈과 수해복구를 위해 뒤덮은 모래로 인해 전부 덮혀버려 자갈과 돌로 이루어졌던 예전 모습은 확인이 되고 있지 않음. 둑중개 서식지 팻말이 있는 용연 계곡 밑 부근까지 조사하였지만.. 버들치와 일부 수서곤충만이 확인되었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민무늬둑중개과 그 외 어류들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음. 3번째와 4번째 사진은 덕동천 최상류 부근 사진 5번째는 호함천 기림사 인근 사진 모두 포크레인에 의한 흔적이 뚜렷하게 보이고.. 현재로선 국립공원 내에 하천과 호함천 용연계곡부터 상류 부근에 잔존하길 바라는 민무늬둑중개에 대한 서식현황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임....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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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기강 Actinopterygii > 쏨뱅이목 Scorpaeniformes > 둑중개과 Cottidae > 둑중개속 Cottus
유사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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