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솔새
머리 꼭대기에 검은 깃털에 둘러싸인 노란색 깃털이 인상적인 녀석이다. 몸은 연한 녹색에 가깝고, 크기가 아주 작다. 솔숲에서 주로 솔씨 등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여러 마리가 아주 빠르게 솔방울 사이를 오간다.(사진찍기가 너무 어렵다.ㅜ.ㅜ) 하지만, 머리에 있는 아주 특징적인 깃털 문양 덕분에 멀리서도 쉽게 녀석을 알아챌 수 있다. 11월의 처음 관찰 때는 1마리만 보였지만 지금은 3마리가 보인다. 박새와 쇠박새 등과 함께 무리를 짓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먹이 활동시에는 서로 활동 공간을 구분짓는 듯하다. 수컷은 머리꼭대기 노란색 깃털 부분에 붉은색 깃털이 있다고 하는데, 멀리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통에 관찰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자주 나타나고 있으니 언젠가는 구성원들의 성별 파악도 가능할 듯!! 오랜만에 보니 정말 반갑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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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상모솔새과 Regulidae > 상모솔새속 Regul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8)
유사관찰
주변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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