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둥새
여태 안 보이다 홀연히 나타난 힝둥새 한쌍!! 한 녀석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다가, 다른 녀석은 땅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아래 시냇물가 쪽으로 가 버렸다. 몸의 윗면을 찍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내일도 올까? 마음이 급해진다. 몸의 아랫면(가슴과 배)는 기본적으로 흰색으로 보이고, 가슴 부분에 검은색 세로줄 무늬가 선명하다. 목둘레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색 줆무늬에서 가슴의 가로줄 무늬가 아래로 즉 세로로 나와 있는 듯한 형태를 보인다. 부리 쪽까지 양쪽으로 연장된 한쌍의 검은색 가는 줄무늬도 볼 수 있다. 흰색 눈썹선, 연한 녹색(갈색빛을 띄기도 함.)의 머리 등이 관찰된다. 종다리와 비슷해서 구분이 힘들지만 귀깃 옆의 흰색 반점이 보이는 듯하여 힝둥새로 동정하였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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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할미새과 Motacillidae > 밭종다리속 Anth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
유사관찰
주변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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