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장미
전산관 쪽 운동장에서 장미를 발견했다. 울타리에 덩굴장미가 있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쭉 뻗은 채로 자라나는 장미를 제대로 관찰해본 적은 처음이다. 꽃은 진한 빨강색이고 꽃잎은 겹겹이 싸여 장미꽃 한 송이를 이룬다. 높이는 거의 내 키만하고, 굵은 줄기에는 위협적이고 큰 가시들이 달려 있다. 어릴 때 울타리에 있던 덩굴장미에서 봤던 작고 바늘같은 가시보다 훨씬 굵고 뾰족해서 놀랐다. 덩굴장미보다 생존하기가 더 힘들어서일까? 잎은 서로 마주보며 나고 있고, 둥글고 넓적한데 가장자리만 뾰족뾰족했다. 겨울임에도 장미가 빨갛게 피어 있는 것이 신기했다. 그런데 찾아보니 목향장미는 가시가 없다고 나오는데 그렇다면 이 장미의 정체는 무엇일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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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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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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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1.9℃ | 강수량 0mm | 습도 57% | 풍속 2.4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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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3년 12월 7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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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장미목 Rosales > 장미과 Rosaceae > 장미속 R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