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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박보우

2023년 11월 2일 오후 11:55

옛날에 찍은 왜가리다. 예쁜 건 나비, 못생긴 건 나방이라고 하던 나인지라 왜가리가 좋다는 말이 엄마에겐 가장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탐조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거쳐가는 호감의 새라고 생각한다. 되게 못생겼지만 덩치가 커서 눈에 잘 띄고, 무엇보다...... 왜가리는 딱 봐도 왜가리이기 때문이다. 이 새가 저 새 같고 저 새가 이 새 같은 진입장벽이 높은 탐조에서 가장 반가운 새. 언제 어디서 봐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새...... <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한껏 어둠의 기운이 가득한 게, 크리틱 기간의 미대생처럼도 느껴진다.

관찰정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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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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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맑음 | 기온 5.9℃ | 강수량 0mm | 습도 52% | 풍속 12.4m/s
  • 관찰시각
    2023년 2월 5일 오후 4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황새목 Ciconiiformes > 백로과 Ardeidae > 왜가리속 Ardea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9), 기후변화 생물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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