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유리새
Photo/Video/Sound&Writing © 김은옥
간밤에 소나기가 내렸다. 이른 아침, 땅바닥에 지렁이나 곤충 등의 먹을거리가 제법 있는지 지빠귀처럼 바닥을 훑고 있다. 처음 마주친건 암컷이였는데 소리도 내지 않았고, 지빠귀치곤 다리가 너무 길고 몸이 짧고 통통해서 울새라고 생각했다. 가까이 다가서니 경계하느라고 어두운 덤불 안에 들어가 꼬리를 씰룩씰룩 흔들어댔는데 멀리 도망가지는 않았다. 관찰한 곳은 해발 1600m 정도. 도감을 살펴보니 아고산대에서 번식한다고 한다. 암컷의 부리 기부를 확대해보니 어린새처럼 보였다. 봄철 이동시기에나 만날수있는 새인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깜짝 만남을 하였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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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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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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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1.6℃ | 강수량 0mm | 습도 87% | 풍속 0.8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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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3년 8월 18일 오전 7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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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솔딱새과 Muscicapidae > 진홍가슴속 Luscinia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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