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민들레
요즘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학교에서 여러 종류의 다양한 꽃들이 나무에 피었다. 평소에는 주로 눈에 띠는 그러한 꽃들 위주로 관찰하다가 저번 야외수업때 작고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들꽃들을 보고 이런 꽃도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비꽃 옆에 민들레도 있었는데 민들레는 하얀 씨앗을 바람에 날려보내는 우리에게 익숙한 꽃이다. 뿌리쪽 부터 관찰하니 여러 장의 잎이 뭉쳐 나있었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었다. 꽃잎은 노란색으로 여러 뭉텅이로 원을 그리며 나있고 얇고 길쭉한 모양이다. 민들레꽃 사이에서 벌써 하얗게 씨앗을 맺힌 민들레도 보였다. 씨앗은 솜털모양으로 가운데 하얀색 씨앗이 보였다. 이미 외력에 의해 부분적으로 씨앗이 사라져있었다. 같은 위치에 모여 핀 민들레 사이에 이런 과정의 속도가 다른것을 보고 민들레는 한해 내내 어떤 사이클로 번식을 하는지 의문점이 생겼다. 그리고 노란색 꽃잎들이 떨어지고 가운데 작은 부분의 암술 수술에서 수정이 되어 씨앗이 열릴텐데 어떻게 그 작은 부분이 원래 꽃의 크기만큼 하얗게 씨앗을 맺히는지도 궁금하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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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1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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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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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16.1℃ | 강수량 0mm | 습도 32% | 풍속 2.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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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8년 4월 12일 오전 1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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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국화목 Asterales > 국화과 Asteraceae > 민들레속 Taraxac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