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관찰장소: 노원구 상계동 중랑천 환경센터 화단 <사진1>사마귀 알집을 발견했습니다. 언뜻 보면 삼엽충을 닮아있네요. <사진2>비늘이나 물결무늬처럼 층이 져 있고, 색깔은 연한 부분과 진한 부분이 섞여 있는 갈색입니다. 가운데 부분이 툭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이하네요. <사진3>좀 더 확대해 보면 흰 거품 같은 것이 굳어 있습니다. 촉감은 거칠거칠합니다. <사진4>알집에 빠져나간 흔적이나 틈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5>자를 준비해 가지 않아서 손가락으로 재보고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3cm 정도 됩니다. Q1. 사마귀는 언제쯤 부화할까요? Q2. 알집에 나 있는 물결무늬와 가운데 툭 튀어나온 부분의 정체, 기능은 무엇일까요? Q3. 하나의 알집에서 몇 마리나 되는 사마귀가 부화를 할까요? Q4. 알집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Q5. 사마귀가 알을 낳기 좋은 환경은 어떤 곳일까요? 현재 이곳은 약간의 녹지가 형성되어 있긴 하지만 고속화도로 옆입니다. 인적이 좀 더 드문 인근의 녹지도 있는데 그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사마귀 알이 이곳에서만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사마귀가 우화를 할 때쯤 이 곳의 주변 환경, 생태는 어떻게 바뀔까요? 어떤 곤충들이 먹이 생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까요?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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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6.7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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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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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18.5℃ | 강수량 0mm | 습도 31% | 풍속 2.1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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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8년 3월 30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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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사마귀목 Mantodea > 사마귀과 Mantidae > 사마귀속 Tenod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