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원활동가로 팔색조 모니터링 및 관찰하여 오면서 팔색조가 뱀을 잡아 새끼에게 먹이는 생태는 처음 이였고 현재까지 한번이였다. 2017년 6월은 평년보다 가물어 숲속 낙엽이 바스락 소리가 날정도로 말라 육추중 지렁이가 땅속 깊이 들어가 먹이 잡기가 어려워서 인지 뱀을 잡아 새끼에게 먹이는 희귀한 생태를 알게되었다. 팔색조가 지렁이를 물고오면 둥지 부근에서 10~20분 정도 주변을 살핀후 둥지로 들어가 새끼에게 먹이는데 뱀을 물고왔을때는 평상시와 다르게 쉴세없이 이나무 저나무 옮겨 다니면서 흥분된 상태였고 1시간 30분 경과후 둥지로 들어가 새끼에게 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