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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

정영호

2018년 3월 14일 오후 9:12

*관찰 장소: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단, 집 <1번 사진>꽃봉오리를 이루는 작은 뭉치의 개수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4개인 것, 5개인 것, 6개인 것이 있었습니다. Q1. 편의상 꽃봉오리라고 불렀지만 작은 뭉치들이 정말 꽃봉오리가 맞을까요? Q2. (뭉치들이 꽃봉오리가 맞다면)작은 뭉치 한 개가 꽃봉오리 한 개가 되는 걸까요, 4~6개의 작은 뭉치들이 모여야 꽃봉오리 한 개가 되는 걸까요? Q3. (작은 뭉치 한 개가 꽃봉오리 한 개가 아니라면)작은 뭉치 한 개를 정확히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2번 사진>작은 뭉치 한 개는 손가락 네 개를 모아놓은 것처럼 네 부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3번 사진>한 뭉치의 길이는 약 3mm 정도입니다. Q4. 한 개의 뭉치는 왜 모두 네 부분으로 되어 있을까요? 뭉치의 개수가 4개, 5개, 6개로 다양하게 모여있는 것처럼 한 개의 뭉치 안에도 4~6 부분으로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을 수는 없을까요? Q5. 왜 네 부분으로 나누어진 작은 뭉치는 입을 다물고 있을까요? <4번 사진>한 뭉치를 분해하면 네 조각으로 나뉘는데 머리에 꼬리가 달려있는 모양이며, 길이는 약 2mm 정도입니다. Q6. 관찰 부분이 2~3mm 정도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려웠는데 현미경 등을 이용하여 관찰하면 모양이나 색깔이 달라 보일까요?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어떤 것들을 관찰할 수 있을까요? Q7. 세밀한 관찰을 위해 회양목 가지 세 부분을 끊어왔습니다. 회양목도 가지가 꺾일 때 고통스러웠을까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관찰 대상이 되어준 회양목에게 감사와 사죄의 뜻을 전합니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2.3동
  • 고도
    해발 61m
  • 날씨
    구름 | 기온 16.5℃ | 강수량 0mm | 습도 63% | 풍속 1.8m/s
  • 관찰시각
    2018년 3월 14일 오후 7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대극목 Euphorbiales > 회양목과 Buxaceae > 회양목속 Bu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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