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리나무와 상수리나무(추정)에 앉아있는 박새가 함께 담긴 사진입니다. 가운데 수직으로 보이는 나무기둥은 고사목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면 딱다구리가 구멍을 파 놓은 듯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박새도 나무기둥에 있는 벌레를 쪼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사목은 어쩌면 곤충이 많이 살아 새들에겐 맛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졸참나무 고사목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이 확인되었다는 기사도 있네요. 고사목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제거하면 안될 일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맡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수목원, 졸참나무 고사목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 확인 https://www.thekpm.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