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색이 강렬한 꽃 중 하나인 철쭉을 관찰했습니다. 생김새는 진달래와 유사하나, 진달래는 보통 꽃만 피어있는 반면 철쭉은 잎사귀와 꽃이 함께 많이 피어있다고 합니다. 오늘 관찰한 철쭉 역시 잎사귀와 꽃들이 다함께 피어있었습니다. 꽃잎이 5장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철쭉을 들여다보면, 반점이 잔뜩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why question] 철쭉에는 진달래와 달리 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있는 것인데, 독이 있다면 벌과 같은 곤충들의 수분도 막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곤충을 이용한 번식이 아닌 꺾꽃이 방식으로 번식한다면 자연에서 훨씬 살아남기 힘들 텐데도 왜 굳이 독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또한, 독을 가지지 않은 다른 꽃들 역시 포식자로부터 위험이 있음에도, 철쭉처럼 독을 가지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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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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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7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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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0.1℃ | 강수량 0mm | 습도 40% | 풍속 9.3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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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3년 4월 14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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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진달래목 Ericales > 진달래과 Ericaceae > 진달래속 Rhododend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