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매
학교 건물에서 유리창 너머로 저를 관찰하던 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가가보니 날개랑 다리는 다치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몇시간째 날아가지 않는 것으로보아 몸이 안좋은 것으로 판단되어 구조 요청을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연락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구청 등에 전화해보았으나 결국 119로 구조대원분들이 오셔서 구조해주셨습니다. 구조 후에 야생동물센터로 보내주나봅니다) 유리창을 발로 차려는 것으로보아 통과하려는 시도나 사람을 경계하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제가 일어서면 화를 내서 앉아서 관찰하며 구조 요청을 기다리던 중 배가 고파보여서 멀리 떨어진 창문을 통해 재빨리 계란을 주고 환심을 샀습니다. (노른자를 흰자보다 좋아합니다ㅎㅎ) 그 덕에 녀석이 마음이 느슨해졌는지 구조대원분들과 참매 모두 다치지 않고 구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조가 된 후에 녀석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구조가 잘 되었지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궁금합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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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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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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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8.1℃ | 강수량 0mm | 습도 87% | 풍속 2.8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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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3년 1월 14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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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수리과 Accipitridae > 새매속 Accipiter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유사관찰
주변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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