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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

김가영

2022년 10월 13일 오전 9:38

줄기 주변부에 붙어 있는 깃대처럼 보이는 것이 신기하여 눈길이 갔다. 처음에는 인조적으로 설치된 형태인 줄 알았으나, 자연적으로 이러한 모습으로 자라난 것이었다. 줄기 주변에 붙어 있는 깃대의 형태 때문에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을 거라 추측해 본다. 잎은 가을이지만,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초록빛을 띄고 있었고 타원형 형태로 잎의 테두리는 자잘한 톱니로 이루어져 있었다. 질문: 화살나무의 깃대의 정식 명칭은 ‘코르크 날개’라고 한다. 비대생장을 하는 식물의 줄기나 뿌리 주변부에 만들어지는 보호 조직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나무 껍질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그 나무의 코르크 조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화살나무는 특이하게 줄기의 일부분에서만 코르크 조직이 과도하게 발달해 있다. 왜 화살나무는 이렇게 특이한 형태로 코르크 조직을 발달시킨 것일까? (정보를 찾아봐도, 화살나무의 코르크조직에 대한 설명만 있을 뿐 이것의 특이한 발달 형태의 원인을 알 수는 없었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
    해발 33m
  • 날씨
    구름 | 기온 21.5℃ | 강수량 0mm | 습도 46% | 풍속 0.5m/s
  • 관찰시각
    2022년 10월 12일 오후 3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노박덩굴목 Celastrales > 노박덩굴과 Celastraceae > 화살나무속 Euonym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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