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귀뚜라미
가로등 밑에서 왼쪽 허벅지 다리를 잃은 귀뚜라미 암컷 개체를 발견하였다. 긴 산란관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귀뚜라미는 약 40종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귀뚜라미 집안이라고 모두 우는 것은 아니다. 수컷만 앞날개를 들어 올려 서로 비벼서 바이올린을 켜듯이 리듬이 있는 소리를 낸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소리를 내는 이유는 배우자를 유혹하여 짝을 짓기 위한 수단이다. 수컷들은 암컷들의 맘을 사기 위하여 애써 연주를 하고, 같은 영역에 있는 다른 수컷 개체를 견제하기 위하여 소리를 내기도 한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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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기 의왕시 왕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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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9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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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1.6℃ | 강수량 0mm | 습도 91% | 풍속 0.7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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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2년 9월 12일 오후 8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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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메뚜기목 Orthoptera > 귀뚜라미과 Gryllidae > 왕귀뚜라미속 Teleogryllus(Brachyteleogryl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