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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랑나비
2022년 9월 7일 수요일 저녁 6시! 퇴근하고 집에오니 아침에는 없던 나비가!!! 이 번데기는 다른 두 개의 번데기와 함께 집에서 관찰하다 나머지 두 마리는 번데기(8월 3일)가 된지 10일만에(8월 13일) 우화했는데 이 녀석만 아무 변화가 없어서 죽었나 싶었던 거다. 그래도 혹시 싶어 그대로 보관중이었는데 번데기가 된지 무려 35일만에 이렇게 멋진 나비로 우화한 것이다! 분명히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된 시기는 몇 시간 차이는 있었어도 같은날 세 마리 모두 번데기가 되었었는데... 왜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는 시기는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 걸까? 그나저나 이렇게 잘 살아 있는 걸 하도 안나오니까 죽은 줄만 알고 조만간 시간나면 번데기 해부할까 했었는데... 정말 큰일날뻔 했다. 산호랑나비가 너무 파닥거려서 혹시라도 또 날개가 찢어지기 전에 보자마자 바로 과학전시관 방풍나물에 풀어주었는데, 그대로 멀리 멀리 날아 산쪽으로 날아갔다. 그 전에 두 마리는 방풍나물에 풀어주니 나물 속으로 슬금슬금 들어가 숨었었는데 아마도 날개가 덜 말라서 그랬었나 보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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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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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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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1℃ | 강수량 0mm | 습도 61% | 풍속 0.8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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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2년 9월 7일 오후 6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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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나비목 Lepidoptera > 호랑나비과 Papilionidae > 호랑나비속 Papi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