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집앞 공원에서 다친 까치를 발견 했는데요.날이 어두워지면 꼼짝없이 고양이 밥이 될 것같기도 하고 곧 올 태풍때문에 위험하기도 해서 엄마랑 고민 하다가 결국 집에 데리고 왔는데요..얘가 어디를 다쳤는지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각도로 찍어봤어요.보니까 꽁지 쪽이 좀 많이 다친거 같은데 다리도 오른쪽이 좀 이상하게 휘어있고 균형을 잘 못잡아요..어제는 자꾸 균형을 못잡고 휘청거리면서 옆으로 기우뚱하게 누워있곤 했는데 오늘은 물도 먹고 좀 달걀 노른자 같은거랑 고양이용 참치 샘플 간식 같은거 주니까 좀 먹고 정신을 차렸는지 이제 균형 좀 잘 잡고 앉아 있더라고요.자꾸 똥을 싸서 수시로 물티슈로 닦아주고 강아지 배변패두도 계속 갈아주고 하면서 애 다친쪽을 장갑으로 살짝 걵드리니까 계속 까악 거려요.꽁짓쪽을 다쳐서 균형을 못 잡는 걸까요?엄마가 익산에 있는 야생동물보호센터에 전화해서 이따가 그분들이 오시기로 했는데 치료가 가능하면 치료하고 야생에 돌려보내고, 너무 치료가 답이 없다 , 야생에 돌려놓아도 죽을 거 같다 싶으면 안락사를 시킨대요..근데 저희의 괜한 오지랖으로 다른데선 치료가 가능할텐데 거기에 괜히 보냈다가 얘가 억울하게 안락사 당하면 어떡해요..너무 불쌍하잖아요..일부러 살려주려고 데리고 왔는데..얘 상태를 전문적인 분들이 한 번 봐주시겠어요?얘 치료하면 살 수 있을까요?빠른 시간안에 부탁드려요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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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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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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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7.3℃ | 강수량 0mm | 습도 62% | 풍속 3.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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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2년 9월 3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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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까마귀과 Corvidae > 까치속 P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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