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넙치
개체수: 27 DO: 7.64 수온:24.9 salinity: 33.27 pH:8.3 한 하천에서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어생 제주도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인상 깊었던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종달리 해수욕장으로 흘러드는 한 하천 입니다. 처음에는 용천수가 기반으로 된 하천인 줄 알았으나, 우린에겐 광어로 익히 알려진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양식장에서 방류하는 물이 기반인 한 하천이였습니다. 넙치 치어들이 우점종인 이 곳 하천에서는 족대로 진행하는 짧은 조사 시간에 수십마리의 넙치 치어가 잡혔습니다. 하지만 이 곳 넙치들의 상태가 이상했습니다. 바닥에 죽어있는 넙치들이 수백마리이고, 채집한 넙치들의 상태도 좋지 못했습니다. 포인트 위에 인근 양식장에서 상태가 좋지 못한 넙치들을 이렇게 하천에 방류한다는 것 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아 키우다 죽으면 양식장 입장에선 손해이니, 사전에 하천에다 가져다 버리는 것입니다. 어린 넙치를 보고 생사 확률을 알아볼 수 있는 인간의 기술에 대한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기술로 판정이 된 넙치들이 모이는 이 장소는 넙치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하천이였습니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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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기강 Actinopterygii > 가자미목 Pleuronectiformes > 넙치과 Paralichthyidae > 넙치속 Paralichthys
유사관찰
주변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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