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지빠귀
Photo/Video/Sound&Writing © 이꽃리
지빠귀 종류 아기 새인 듯한데 질경이가 가득한 바닥에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숨을 쉬는 것 같았어요. 숨 쉴 때마다 몸이 아주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꼬리 부분이 부러진 듯 꺾여 뒤로 완전히 젖혀진 모습입니다. 어쩌다 이런 상태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있어 일행과 함께 구석 나무 아래로 옮겨주니 조금 후에 마지막 몸부림인 듯 날개를 펼치며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살았던 것을 기억해주고 싶어 망설임 끝에 기록했지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과 눈빛을 보며 눈물 나서 혼났네요. 편안해졌기를 바랍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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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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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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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흐림 | 기온 26℃ | 강수량 0mm | 습도 63% | 풍속 1.2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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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7년 8월 13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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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지빠귀과 Turdidae > 지빠귀속 Turd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