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포아풀
왕포아풀은 새포아풀에 비해 훨씬 크고 똑바로 서서 자라지만, 답압에도 강하고, 예초에도 잘 산다. 사람이 관리하는 초지에서 잘 산다는 뜻이다. 뿌리 부분(根圈)에서 분얼지(分蘖枝, tiller, 줄기와 뿌리의 경계 부분에서 생겨나는 싹)와 뿌리줄기(根莖)의 재생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종소명 프라텐시스(pratensis)는 초지, 초원을 뜻하는 라틴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가면 프라터라는 공원이 있는데 이곳에도 왕포아풀이 아주 흔하다. 강한 초식(草食)에 늘 노출되는 중부유럽의 목초지에도 아주 흔하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비탈진 잔디밭 하단부의 수분환경이 잘 유지되는 곳에서는 키가 큰 왕포아풀 집단을 볼 수 있다. 겨울이 되어도 시퍼렇게 잘 살며,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예초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꽃이삭은 허리 높이까지 자란다. 출처: 한국식물생태보감 (네이버)
관찰정보
-
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해발 30m
-
날씨구름 | 기온 20.7℃ | 강수량 0mm | 습도 49% | 풍속 1.6m/s
-
관찰시각2022년 5월 9일 오후 6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백합강 Liliopsida > 사초목 Cyperales > 벼과 Poaceae > 포아풀속 P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