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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슬나무

정희봉

2022년 4월 18일 오후 7:45

한참을 헤매다가 찾은 나무 이름 열매가 많이 열려 새들이 좋아한다. 새들이 열매를 먹고 배설하여서 인지 들,산 어디든지 번식하여 잘 자란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천련자(川楝子), 뿌리껍질을 고련피(苦楝皮)라고 한다. 천련자는 장내 기생충을 제거하고 머리의 건선피부염에 효과를 보인다. 고련피는 회충, 요충을 제거하고 풍진(風疹)과 개선(疥癬)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여드름치료제에도 멀구슬나무의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님(Neem)이라 하여 실생활에 많이 쓰인다고 한다. 씨는 구충제로 이용한다. 씨에서 추출한 오일은 피부 가려움증, 여드름, 비듬이나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데 사용한다. 이는 비누, 삼푸, 마사지팩 등의 각종 제품으로 개발되어 있다. 불가에서는 염주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한다. 향기가 있는 꽃은 향료, 수피와 과실은 약용, 목재는 가구재나 공예재, 나무는 가로수·광장수·공원 조경용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열매를 옷장에 넣어 방충제로 쓰고 손과 발의 동상에는 뿌리껍질과 줄기 삶은 물을 이용한다. 또 가루는 환부에 문지르면 낫는다고 하며, 피부습진과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달여서 씻으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멀구슬나무)]

관찰정보

  • 위치
    전남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20.4℃ | 강수량 0mm | 습도 21% | 풍속 2.6m/s
  • 관찰시각
    2022년 4월 18일 오후 3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 멀구슬나무과 Meliaceae > 멀구슬나무속 Melia
기후변화 생물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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