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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덕나무

정희봉

2022년 4월 18일 오후 7:37

예외 덕을 갖춘 나무라 하여 예덕나무라 한다. 예덕나무는 줄기나 잎이 오동나무를 많이 닮아 ‘야동(野桐)’ 또는 ‘야오동(野梧桐)’이라 부른다. 일본에서는 예덕나무 잎으로 밥이나 떡을 싸먹는 풍습이 있다. 뜨거운 밥을 예덕나무 잎으로 싸면 예덕나무의 향기가 밥알에 배어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소화불량 등에 쓰인 약 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약재로 사용했는데, 나무껍질은 타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한방에서 위(胃)를 튼튼하게 하는 건위제(健胃劑)로 사용한다. 열매와 나무껍질을 염료로 이용하며, 잎은 치질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바닷바람에 잘 견디고, 잎이 넓고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며 붉은 단풍잎처럼 돋아나는 새싹이 아름다워 해안가 조경에 이용된다. 목재는 건축재나 기구재로 쓰인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예덕나무)]

관찰정보

  • 위치
    전남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흐림 | 기온 18.6℃ | 강수량 0mm | 습도 20% | 풍속 4m/s
  • 관찰시각
    2022년 4월 18일 오후 3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대극목 Euphorbiales > 대극과 Euphorbiaceae > 예덕나무속 Mallot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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