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나무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는 말이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작년에도, 올해도, 아직 초여름인데 많이 무덥네요. 기후변화, 온난화도 그냥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어느새 그렇게 서서히 적응이 되어가는 듯한..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또한 온난화로 인한 생활의 변화.. 무관하지않은 우리 생활의 여러가지를 생각합니다. 3년 전, 그 해 겨울도 기온이 널뛰기하듯 했던 날들이었지요. 이 지역에서는 드물게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간 기온으로 녹나무 등 난대성 수종 150여 그루가 동해를 입어서 말라가는 나뭇잎이 보기싫다고 잘라내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그 잘라낸 자리에서 가지가 제법 올라와서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대견하기도 하고, 한 편 우려가 되기도 하는데 이 애들도 그런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런지.. 다만 지켜볼 뿐입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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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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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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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22.6℃ | 강수량 0mm | 습도 84% | 풍속 1.7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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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5년 6월 12일 오전 9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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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녹나무목 Laurales > 녹나무과 Lauraceae > 녹나무속 Cinnamomum
준위협(NT)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