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가지나무
표준국어대사전(2019)은 길마에 대하여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안장’이라 하고, 길마가지(길맛가지)에 대하여 ‘길마의 몸을 이루는 말굽 모양의 나뭇가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저술된 『조선어사전』(1920)도 길마에 대하여 ‘荷鞍’(하안) 즉, 짐을 싣는 안장으로 설명하였다. ‘길마’ 와 ‘길맛가지’의 옛 표현은 ‘기ㄹ.말'(용비어천가; 1447), ‘기르마'(석보상절; 1447), ‘기ㄹ.맛가지'(번역박통사 및 번역노걸대; 1517) 등이다. 이러한 옛 표현은 신증유합(1527)에서 ‘길마’, 물명고(1824)의 ‘길마’, 물명괄(19세기)의 ‘길마가지’, 명물기략(1870)의 ‘길마’, 한불자전(1880)의 ‘길마’를 거쳐 현재의 ‘길마’ 또는 ‘길맛가지’로 정착되었다. 길마에서 2개의 기본축을 이루는 부분을 굽어진 나무의 가지를 재료로 하여 만들 때 그 나무가지를 ‘길마가지'(또는 길맛가지)라 한다. 길마가지나무가 수정하여 열매 모양이 될 때 그리고 열매가 성숙하였을 때를 살펴보면 길마를 만드는 길마가지(길맛가지)의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출처: http://www.redian.org/archive/130127 푸른솔의 식물생태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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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대전 서구 만년동도로명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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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4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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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8.5℃ | 강수량 0mm | 습도 34% | 풍속 2.9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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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2년 3월 16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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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산토끼꽃목 Dipsacales > 인동과 Caprifoliaceae > 인동속 Lonicer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