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서울에 하늘소 대발생으로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님과 함께 직접 강북구에 가서 관찰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곤충을 해충으로 생각하규 혐오합니다. 유충 시기에 밤나무 또는 참나무류를 갉아먹고 나무가 죽기도 하지만 하늘소가 있기에 딱다구리, 솔부엉이 등등 많은 새들이 하늘소 유충과 성충을 먹이로 하여 서울에서 관찰되는 개체수가 늘고 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닌 우리나라 숲이 침엽수림에서 활엽수림으로 바뀌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올해에 대발생은 많은 요인들이 많은 하늘소가 성충이 되어 활동하기에 좋게 들어맞았기에 보였던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계속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