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오루 4시쯤 주방 창밖으로 요란한 새 소리가 들립니다. 직박구리도 아니고, 언뜻 새로운 새소리 같아 창밖을 내다보니, 아파트 12층 옥상에 새 한마리가 앉아있네요. 처음엔 황조롱이 유조 인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어미새처럼 보이는 새가 계~ 속 주위를 경계하는듯 소리내는걸 관찰했는데, 어미새로 보이던 새가 황조롱이처럼 보였거든요. 오후4시부터 저녁 7시까지 관찰하였고, 그 시간동안 어미새로 보이는 황조롱이는 새끼새를 보호하는듯 했으며,(주위에 앉아서 관찰) 미동도 없는 새끼새를 ‘어서 다시 날아보라’는듯 재촉하는듯한 모습도 계속 관찰되었어요.. 그래도 새끼새로 보이는 새가 움직임이 없자 한시간가량 안보이더니 아빠새로 보이는 새와 함께 날아왔더라구요. 한참을 새끼새를 쳐다보더니 어두워졌을때 두마리 모두 날아갔습니다. 그런데… 새끼새로 보였던 새는 매. 어미새로 보였던 새는 황조롱이. 새끼새가 날도록 유도하는 모습처럼 보였던건 공격. 이었을거란 다른분의 의견을 듣고 내가 본것은 도대체 무엇이었나… 아직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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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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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3.3℃ | 강수량 0mm | 습도 18% | 풍속 2.9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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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2년 1월 12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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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매과 Falconidae > 매속 Falco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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