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서파충류보존네트워크(KEPAR)는 '양서·파충류가 살 수 없는 환경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시민, 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양서·파충류 보존을 위해 서울, 부산, 전라, 충청, 제주에 지부 단체를 두고 27개의 단체 및 개인 회원이 각 지역에서 단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 연대 단체입니다. 2010년 창립 이후 양서·파충류 보전 및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양서·파충류의 서식지, 산란지, 산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양서·파충류 보존 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한 생명체인 양서·파충류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양서파충류보존네트워크 소속 회원 단체 및 개인이 자기 지역에서 관찰 가능한 양서·파충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등록하여 양서·파충류 현황 및 기후변화에 따른 특이 사항들을 공유하고 이후 양서·파충류 보존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실천 활동에 중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